나는 솔로 13기 여자 출연자 정보

안녕하세요.
나는 솔로 요즘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서 지난번 남자 출연자 정보 포스팅에 이어 나는 솔로 13기 여자 출연자 정보도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나는 솔로 13기 남자 출연자 정보는 맨 아래 이전에 쓴글 URL로 연결해놓을께요 ^^

이제 본격적으로 나는 솔로 13기에서 누가 누구에게 관심이 있는지 방송에 나오니까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요. 어제 방송 이후, 정말 이 안에서 짧은 기간인데도 많은 일이 일어나는구나 싶어서 저도 방송출연해보고 싶더라구요. 결혼한 저는 방송보며 대리만족만 하고 있습니다.....

그럼 나는 솔로 13기 여자 출연자 정보 포스팅하면서, 방송 보고 느꼈던 것들 언급해볼께요.

나는 솔로 13기 여자 출연자

1. 영숙

나이 : 1990년생(34세)
직업 : 약사

이번 나는 솔로 13기 최대 인기녀인데요. 부산분이고, 말씀도 너무 잘하신데다가 성격도 넘 좋으신 것 같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영식님과 가장 잘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여러 남성분들과 대화해보고 알아보려고 하시니 영식님이 애가 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정말 결혼을 생각하고 나오신 분이라 이분 저분 많이 대화해보고 알아가보려고 하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보면 여러 남자에게 플러팅을 하는 것처럼 비춰질 수 있을 것 같긴 하더라구요.

단아한 이미지 속에 조곤조곤 할 말 다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서 약간 센 느낌도 보였습니다. 하지만 영식님 눈에는 하트 뿅뿅이라 잘 안보이는 것 같더라구요. 영식님처럼 무던하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스타일이 전 좋은 것 같아요.. 제발 영숙님 영식님 선택해주세요!

2. 현숙

나이 : 1994년생(30세)
직업 : L백화점 마케팅팀 근무

나는 솔로 13기 현숙님은 제가 봐도 너무 귀여우시더라구요.

매력 넘치고 자신감 넘치고 확실히 MZ같은 느낌이 있었어요. 아직 결혼하기엔 어린 느낌이고 개인적으로 결혼은 늦게해도 된다는 생각이라 여기서 결혼할 남자 찾지말고 나가서 더 연애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제 방송까지는 영수님한테 꽂혀서 영수님의 생각을 몰라서 혼자 불안에 떠는 모습이었는데, 처음의 매력적이고 당당한 모습에 비해 사랑앞에서는 작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 짧은 기간에 저렇게 감정이 요동친다는 것이 신기하고 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어떻다 말씀드리진 못하겠지만, 확실히 여자는 영숙님처럼 갈대같은 모습을 보여야 남자들이 더 안달나는 것 같더라구요. 현숙님이 처음 모습 그대로 계속 매력을 어필해주면 좋겠네요.

3. 순자

나이 : 1988년생(36세)
직업 : A웹서비스코리아 엔지니어

개인적으로 저 이분이랑 너무 친해지고 싶어요. 성격 너무 좋으시더라구요.

첫인상은 그렇게 두각을 내지 못하신 것 같은데, 광수님과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센스있고 배려심 넘치고 리액션도 너무 좋으셔서 개인적으로 너무 친해지고 싶은 스타일이었습니다.

연봉도 2억이라는 이야기가 있던데, 이런 능력자를 알아본 나는 솔로 13기 광수님도 여자보는 눈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광수님을 케어해줄 사람이 순자님뿐이어서 여기서는 광수님과 잘되서 광수님을 연애고수로 키워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했지만 순자님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멋진 남성분이 많이 계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순자님 응원합니다!

4. 옥순

나이 : 1990년생(34세)
직업 : 승무원

옥순님 첫인상 보고 역시 옥순이다 싶었어요. 애교도 되게 많으실 것 같고 직업이고 얼굴이고 다 남성분들이 좋아할만 포인트를 다 갖추고 계신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이번 나는 솔로 13기에서는 두각을 못나타내시는 것 같더라구요.

영숙님이 너무 독보적이어서 그런걸까요? 어제 방송보고 영수님과 잘되려나 싶었는데, 저 사실 영수님 기타치고 잔나비 노래 불러준다는 이야기에 저거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옥순님이 쳐내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약간 속 시원했습니다.

옥순님은 사회에 나가면 많은 남성분들이 다가오실 것 같아 걱정이 안되네요 ^^ 여기서 인연 못찾아도 밖에 나가셔도 인기 많을 스타일이라 괜히 주눅들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5. 영자

나이 : 1990년생(34세)
직업 : D그룹 계열사 파이낸스 택스팀 과장

영자님 보고 참 남성들이 좋아할 성격같다고 느꼈어요. 대부분 한국 남자들 통통 튀는 여자들 좋아하는 것 같지만 막상 결혼하면 자기한테 순종적인 여자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제 남편만 그런가요?ㅋㅋㅋㅋ)

어쨌든 영철님이 먼저 영자님한테 다가와서 영자님도 마음을 열려고 했는데 영숙님이랑 대화한 이후로 영자님한테 바로 다른 사람도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방송 보고 영자님 가만히 있었는데 영철님 혼자 왜저래? 싶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영자님이 상철님과 영수님이랑 대화하는 방송보면서 영자님은 되게 다른 사람과 대화도 잘하고 편하게 잘 맞춰준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상철님과 잘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6. 정숙

나이 : 1991년생(33세)
직업 : 오르가니스트

정숙님이 오르간 직접 사비들여서 가지고 와서 연주해주실 때, 저분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연세대 음대나와 독일 뮌헨 국립음대에서 석박사까지 따고 지금 대학교에서 외래 교수로 일하고 있는데 이 정도면 나는 솔로 나오지 않고도 능력있고 멋진 남성들이 대쉬할 것 같은데 싶더라구요.

근데 바로 상철님은 내꺼! 라는 식으로 바로 행동개시하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어떻게 보면 여기 저기 문어발식으로 걸쳐놓지 않고 한 분에 대해서만 관심을 보이는게 멋지게 보일 수 있지만, 상철님의 생각은 안중에도 없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상철님과 둘이 대화를 할 때도, 계속 빙빙 돌려서 상철님의 생각을 떠보는 듯한 행동에 저도 아쉬움이 느껴졌는데 그런 정숙님의 생각을 상철님은 바로 캐치해내시고, 직설적으로 말씀하시더라구요. 거기서 정숙님이 너무 매력없게 행동하신 것 같아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는 10번 찍어도 관심없는 여자에게는 안넘어 오기 때문에 상철님에게 더이상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으로써 오히려 상철님이 엇? 모지? 하면서 정숙님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를 만들면 성공이구요!
어쨌든 정숙님도 나는 솔로보다 사회에서 좋은 사람 만나시길 응원합니다 ^^